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까지 연제구지역 초·중·고등학교 희망학생 36명으로 구성된 학생 협의체인 ‘제2기 연제 학생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이 네트워크는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연제구의 문화·체육시설 탐방 및 소개, 마을탐방 브이로그 제작·홍보, 작은 공방 체험, 봉사활동, 연제의 사람 만나기 등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한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네트워크는 학생들이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마을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소통·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공동체 구성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