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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자매결연지·우호협력도시와 함께하는 직거래장터' 운영

2021-11-17 17:43:12

부산 해운대구, '자매결연지·우호협력도시와 함께하는 직거래장터' 운영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재송동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자매결연지·우호협력도시와 함께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지역 4개 시·군과 함께 하는 대규모 직거래 장터로 다양한 특산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장으로 상호 교류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매결연지인 경남 하동군과 우호협력도시인 경남 고성군·밀양시·함양군의 40여 개 농·특산물 생산 농가가 참여한다.

고성군은 △참다래 △가리비 △낙지 밀키트 △멸치를, 밀양시는 △얼음골사과 △단감 △대추 △딸기 △고추를 판매한다.

하동군은 △재첩국 △된장 △고추장 △청국장가루 △복분자엑기스를, 함양군은 △사과 △곶감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구 주최 직거래장터 중 가장 큰 규모로 판매 부스가 45개에 달하며 홍보를 위해 26일 유튜브 생중계도 할 예정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여러 시·군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해운대 주민들은 다양한 상품을 복잡한 유통 단계 없이 직접 구매할 수 있고 생산 농가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자매결연지와 우호협력도시와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2021년 10월 밀양시, 2020년 7월 고성군, 2019년 10월 함양군과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고 2007년 6월 하동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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