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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애견인 위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공개

2021-04-26 16:15:00

레이 EV 개조 / 사진제공=현대·기아차
레이 EV 개조 / 사진제공=현대·기아차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현대차그룹이 반려동물과 전기차를 통합한 모빌리티 서비스 '엠 바이브'(M.VIBE)를 4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엠 바이브는 반려동물 이동과 활동을 통합한 서비스다. 고객은 반려동물의 의료, 미용, 숙박을 엠 바이브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개조된 기아 레이 EV(전기차)로 반려동물과 손쉽게 동행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이 서비스 기획, 운영, 플랫폼·차량 개조를 맡았고 KST모빌리티가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기아 레이 EV 개조 차량은 반려동물 수, 크기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현대차 그룹은 이번에 1열 조수석을 없애고 드라이버 가드를 설치했다. 전기차 특성상 소음, 진동이 적어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쾌적한 이동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엠 바이브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의료, 미용, 숙박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 후 픽업·이동 예상 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예약은 일주일 전부터 당일 1시간 30분 전까지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엠 바이브를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후 지역·서비스·차량 등을 개선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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