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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탄생’ 크래비티, ‘손자돌’ 등극…“값진 경험이었다"

2023-12-07 15:45:00

‘일꾼의 탄생’ 크래비티, ‘손자돌’ 등극…“값진 경험이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크래비티(CRAVITY)가 어르신들의 일손을 도우며 ‘손자돌’에 등극했다.

크래비티 멤버 앨런, 정모, 태영은 지난 6일 방송된 KBS1 ‘일꾼의 탄생’에 출연해 어르신들을 도우며 ‘고향돌’로 활약했다.
이날 후광이 비치는 비주얼로 등장하며 ‘일꾼의 탄생’에 화사함을 불어 넣은 앨런, 정모, 태영은 ‘메가폰(MEGAPHONE)’ 포인트 안무로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선사했다.

크래비티는 200평 가까이 되는 밭에서 콩을 수확하는 민원을 받았다. 어르신을 만나 사연을 들으며 손자 같은 모습으로 다가간 크래비티는 밭으로 이동해 손헌수로부터 낫질을 배웠고, 넘치는 열정과 패기로 활력을 불어 넣었다. 박력을 앞세운 태영, 배운 것을 빠르게 흡수한 앨런과 달리 정모는 낫질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잘 안 돼도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보여 박수를 받았다.

크래비티는 팥을 옮기는 두 번째 민원에 돌입했다. 크래비티는 수확한 팥을 묶고, 나르는 일을 분업화 해 일손을 줄였다. 일을 하던 중 시골이 생소한 앨런은 손헌수와 즉석 상황극으로 웃음을 선사했고, 미키광수와 경운기 리뷰로 코너 속의 코너를 만드는 등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어 마늘밭 민원에는 정모와 앨런이, 김장 민원에는 태영이 투입됐다. 먼저 마늘 심는 법을 배운 정모와 앨런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마늘 심기에 돌입했다. 크래비티의 도움에 어르신은 “마늘 농사가 잘 되겠다”고 기뻐했고, 정모는 “좋은 기운을 담아보겠다”며 힘을 냈다. 앨런 역시 허리 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어르신에게 “꼭 건강하셔야 한다”고 말하며 손자처럼 친근하게 다가갔다. 또한 추가적인 말린 콩 털기 민원도 완벽하게 해냈다.
태영은 김장을 도운 적이 있는 만큼 능숙하게 어머님들의 일손을 도왔다. 손자처럼 어머님들 곁에 붙어서 김장을 한 태영은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 김치를 배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태영은 마늘밭 민원을 마치고 돌아온 앨런, 정모와 함께 김치, 수육 먹방까지 펼쳤다.

모든 민원을 성공적으로 처리한 뒤 정모는 “못하거나 방해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재미있게, 편하게 해주셔서 열심히 하다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영은 “시골에 와서 도와드리니까 친할머니, 친할아버지가 생각났다”고 말했고, 앨런은 “웃음을 드릴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2023 크래비티 스페셜 크리스마스 팬미팅 러브! 러브!! 러비티!!!’(2023 CRAVITY SPECIAL CHRISTMAS FANMEETING ‘LOVE! LUV!! LUVITY!!!’)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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