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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압구정3구역 부적정 설계안 제출한 건축사사무소 고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공모지침 위반한 설계안 제시로 주민 등 현혹… 사기미수, 업무방해 등 혐의

2023-07-11 16:50:00

서울시는 11일, 압구정3구역(강남구 압구정동 396-1 일대) 재건축 정비사업 건축설계 공모지침을 위반한 설계안을 제출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와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대표 김수훤․박병욱․안대호)를 사기미수와 업무방해 및 입찰방해 혐의로 관할 경찰서인 강동경찰서와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두 건축사사무소는 압구정3구역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설계사 선정을 앞두고 시가 제시한 용적률 등에 부합하지 않는 설계안을 제시, 조합원․주민 등을 현혹한 혐의다.
서울시청.[사진=서울시]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청.[사진=서울시]
시는 이번 설계 공모과정에 감독 책임이 있는 자치구청에 해당 설계안 설계자를 행정조치 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압구정 3구역의 신통기획안이 그대로 지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올바른 설계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왜곡된 설계로 주민을 현혹하고 시장을 교란하는 설계자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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