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재외동포청 유치가 확정되자마자 재외동포 출범 지원단을 가동해 재외동포청의 청사 설치와 개청을 지원하는 한편, 1,000만 도시 인천의 비전을 마련하고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4대 목표는 재외동포 거점도시 조성과 한상 비즈니스 허브 육성,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육성, 디아스포라 가치 창조다.
시는 우선 인천을 재외동포의 수도이자 모국 활동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기관인 재외동포 웰컴센터를 설립한다. 지난 2일 구성된 재외동포 웰컴센터 기획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외국인 전용 거주 단지인 아메리칸 타운에 이어 재외동포 전용 주거 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인천과 지구촌을 연결하는 재외동포 민간 경제·외교 사절단을 확보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재외동포를 인천시 자문관으로 위촉하고, 자매 우호도시를 확대해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방성과 포용성, 다양성을 갖춘 디아스포라 가치 창조도시로 나아간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의 이민사박물관인 한국이민사박물관을 확대하는 등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 디아스포라 영화제 등 재외동포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활성화해 재외동포에 대한 시민 포용력을 높일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1883년 개항 이래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어왔고, 국내 최고의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발전과 글로벌 투자 유치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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