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9일 아프로파이낸셜대부,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6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일감 몰아주기’ 등 계열사 간 부당 내부거래가 있었는지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OK금융그룹은 지난해 5월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의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OK금융그룹은 대부업 시장에서 철수하기 위해 ‘러시앤캐시’를 운영하는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사업 관련 자산·부채를 OK저축은행에 넘기는 작업 등을 추진해왔다.
공정위는 이같이 계열사를 처분하고 자산을 넘겨받는 과정에서 저가로 채권을 매매하며 계열사들까지 일감을 몰아준 것 아니냐는 의혹 아래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해 OK금융그룹 관계자는 “공시대상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현장 조사로 알고 있다”면서 “공정위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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