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4일 오후 신흥동 옛 시장관사가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단장한 것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가졌다.
인천광역시 중구 답동로 12번길 10 (신흥동1가 19-7)에 위치한 신흥동 옛 시장관사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목조 철근 콘크리트로 건축된 연회색 단독주택이다.
이미지 확대보기1977년 일반시민에게 매각돼 가정주택으로 이용되던 주택을 인천시가 2020년에 매입해 새롭게 정비했다.
역사적·문화적·주거사적 가치가 큰 건축물을 보존해 시민을 위한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다음 세대에게 까지 인천의 정체성과 가치를 계승한다는 취지다.
전면 개방된 옛 시장관사는 '시민서재'와 '갤러리'로 활용된다.
건물 1층은 모랫말 쉼터와 기획전시실, 특별전시실로, 2층은 건축 당시 모습인 다다미방을 재현해 시민서재로 이용할 계획이다.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개항기부터 현재까지 신흥동 옛 시장관사와 주변 일대의 변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변천사와 1920~30년대의 시대상을 조명하는 만문만화(한 컷짜리 만화에 짧은 글이 결합된 형태의 시사만화)를 전시한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신흥동 옛 시장관사의 역사·문화적 가치 보존을 위해 훼손을 최소화 했다”며 “온전히 시민의 쉼터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흥동 옛 시장관사는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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