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히로시마를 포함한 항공기 직항로 재개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의 원활한 운영 △공급망과 첨단기술 협력 진전을 언급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양 정상은 법에 의한 지배에 기반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강조하고, 자유를 중시하는 많은 나라들이 서로 뜻을 모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상호 연대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어젠다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번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 글로벌 어젠다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이 대변인은 밝혔다.
양 정상은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엄중한 지역 정세 하에 한·미·일 간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하기로 했다. 특히 정상 간 셔틀외교를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생중계된 모두 발언에서 “G7 정상회의 결과를 토대로 양국 간에도 경제안보를 비롯한 글로벌 어젠다에 대한 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회담 직전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함께 참배한 행보와 관련해 “해당 원폭 피해자에 대해 추모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평화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시다 총리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과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헌화한 데 대해 “한일관계에서도,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과 글로벌 과제에 대한 양국 협력 강화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의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에 사의를 표하면서 정상회담 후 다른 G7 정상회의 참관국 정상들과 함께 평화기념공원 내 원폭자료관 방문도 제안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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