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815는 경기혁신센터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가천대학교·수원대학교와 협업해 매월 진행하는 투자 유치 프로그램이다. 매월 경기도 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에는 기업 홍보와 투자 유치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트랙에는 △테싸(미술품 조각 투자 플랫폼) △비포플레이(게임 디스커버리 플랫폼) △애니아이(알파키친(로봇 키친): 인공지능과 로봇을 이용한 햄버거 생산 자동화)가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비전을 영문 IR 피칭을 통해 소개했다.
심사역으로는 심산 벤처스(Simsan Ventures), 541 벤처스, 마인드 더 브릿지(Mind the Bridge)가 현장 참여했으며 해외에서의 온라인 참여로 파콰르 캐피탈(Farquhar Capital) 등 한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는 해외 VC 심사역이 참여했다.
스케일업 트랙에는 △디케이에코팜(스마트팜 환경제어 시스템 ‘팜토스’) △스튜디오메타케이(가상 인간 중계 플랫폼 ‘버넥팅’) △알파브릿지(투자 플랫폼 ‘탱고픽’)가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과 비전을 소개했다.
점프업 트랙에서는 △에듀슨(메타버스로 체험하는 영어 학습) △나오 나우(Nao Now)(아이비리그 출신 원어민의 영어 교육 플랫폼) △리즈헬스케어(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건강기능식품 쇼핑 플랫폼) △부커스(구독형 독서 전문 플랫폼 서비스)가 발표했다.
심사역으로는 엔슬파트너스,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포뱅크, 빅뱅엔젤스 등 전문 AC 심사역이 참여했다.
기업들의 IR 피칭 이후 투자 전문가들의 피드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 투자 연계를 위한 후속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스타트업 815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7회 차는 통합 분야 대상으로 8월 29일(월)부터 9월 13일(화)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 지원 클러스터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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