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방송에서 아들들이 직접 만든 생일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김수미는 즐거운 점심식사 후, 아들들과 황순원 문학촌의 소나기 마을로 이동했다.
김수미는 “나를 찾아온 후배들이 소문이나 악플 때문에 힘들어하면, ‘소나기라고 생각해, 다 없어져’라고 말해준다”고 밝혀 찡한 울림을 안겼다.
이와 함께 이어진 ‘소나기’ 삼행시 대결에서 장동민은 “‘소’원 큰 것도 아니고 장가 한 번 가보는 건데, ‘나’이가 벌써 이만치 먹었구나, ‘기’가 막히다 내 인생”이라고 ‘결혼’에 대한 속내를 내비쳤다.
김수미가 "다 사라져. 가끔 왔다가 햇빛도 떠. 잊어버려"라고 덧붙이자 탁재훈은 "소나기에 연연하지 말자?"라고 물었다.
김수미는 "소나기는 소나기일 뿐이야"라며 긍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들들은 짚라인을 타게 됐는데 김수미는 이들을 보며 “나도 한 번 타 볼까?”라고 했다.
윤정수와 장동민, 허경환은 김수미가 잘 탈 수 있도록 도와줬고 탁재훈은 그 모습이 재미있다고 하며 폭소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철부지 아들들의 따뜻한 속내가 김수미와 시청자 모두를 사로잡은 한 회였다.
나아가 생애 최고의 대접을 받은 김수미는 “아들들의 고운 마음이 들어간 생일상과 서프라이즈 파티를 받아보니 정말 좋다”면서, “우리 애들이 어렸을 때 여행도 같이 많이 다닐걸, 일만 하느라 후회가 된다”고 털어놔 가슴 찡한 감동을 더했다.
세미원은 대한민국 지도 모양의 정원이었다.
총 365개의 항아리로 이뤄진 장독대 분수의 의미도 시선을 끌었다.
큰 항아리 12개는 12개월을, 뒤에 있는 소나무 네 그루는 사계절을 뜻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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