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종료와 함께 1억대회부터 100대회까지 자산 규모별로 구성된 5개 대회에서 국내는 대회별 상위 200명, 해외는 대회별 상위 100명이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을 얻었다. 상금이 주어지는 대회별 TOP 10은 키움증권 및 한국거래소의 검수를 거쳐 약 1개월 후 확정된다.
5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AI였다. 엔비디아의 26.89% 급등과 함께 국내 관련 종목에도 훈풍이 불었다. 키움영웅전 상위랭커들 역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회원사로 선정된 폴라리스오피스, 엔비디아와 파트너십 관계인 델과 제휴를 맺은 이삭엔지니어링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챙겼다.
상위랭커들은 AI 산업 성장에 따라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전력, 반도체 등의 분야에도 주목했다. 대한전선, LS에코에너지(전선), SK이터닉스(ESS, 에너지 저장 장치), 와이씨, 이수페타시스(반도체), 우진엔텍(원전) 등 다양한 종목이 상위랭커들의 수익원으로 활용됐다.
AI 관련 종목 이외에는 5월 신규상장종목 HD현대마린솔루션과 노브랜드가 각각 151명, 117명의 상위랭커에게 투자 수익을 안겨주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yck@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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