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기능·재료·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가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해 정부 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2022 굿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은 “쌍용자동차의 토레스는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정통 SUV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및 트렌드를 고려해 디자인된 외관과 심플한 인터페이스가 돋보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는 토레스가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쌍용자동차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를 담아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Retro) 감성을 더해 세상에 없던 진정한 SUV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작품으로 기존 SUV와 차별화된 강인하면서 자유로운 삶과 도전적 모험을 즐기는 SUV다움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을 뿐만 아니라, 힘 있는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을 통해 만들어낸 조형미에 강인하고 디테일한 선의 연결을 통해 쌍용차가 추구하는 정통 SUV를 구현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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