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오뚜기는 식품 산업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디지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제조, 연구, 영업, 디지털 등 각 사업부의 서류 검토를 거쳐 11월 8일 밋업 대상 기업을 발표하고, 11월 15일 부서별 1대1 심층 비즈니스 밋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밋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오뚜기와의 협업 △최대 3000만원의 사업 실증(PoC) 지원금 제공 △PoC 기간 오뚜기 사내외 공간 사용 지원 △전략적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과 연계한 제품 판매, 사업화 관련 대외 홍보 등의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프로그램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창립 53주년을 맞은 오뚜기는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사시를 바탕으로 맛과 품질, 영양 면에서 우수한 먹거리를 선보여왔다. 대표 제품인 카레와 라면을 비롯해 즉석밥, 소스, 유지, HMR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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