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도내 일반계고에서 진로진학지도와 고교학점제를 담당하고 있는 핵심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대입 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학생부 작성 △진학상담 프로그램 활용 등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경북에 적합한 고교학점제 모델 개발을 위해 매년 자체 연수를 통해 교사 전문가를 200여 명씩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소속 및 인근 학교, 지역 단위 전달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경북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대비해 각종 연수 등을 통해 선생님들의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며 “2024년까지 자체적으로 진로지도, 고교학점제, 대입지도에 관한 능력을 고루 갖춘 고교학점제 전문교사 1,000명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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