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대구행복한미래재단과 계명대학교 메이커러닝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을 3개 반 14개 모둠으로 편성하여 협업과 체험을 강조하며 운영한다.
초등 온(ON) 메이커 프로그램은 △아두이노와 블록코딩의 이해, △아두이노와 센서의 활용, △그린 스마트 시티 구현 등의 활동을 통해 지식 습득을 넘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미래형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협력적 문제해결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하며 상상한 것을 현실로 구현해 내는 즐거움을 느끼는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10월∼12월에는 학생들을 재모집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미래역량교육과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호 교육장은 “미래역량을 기르는 디자인씽킹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상상하고 창작하며 결과를 공유하는 활동 등 학습자 중심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이 메이커 정신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메이커 교육 및 메이커 문화 확산 등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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