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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플렉스유니·오퍼스픽쳐스, 메타버스 콘텐츠 MOU 체결

2022-04-05 10:08:22

이태헌 오퍼스픽쳐스 이태헌 대표(오른쪽)와 제이플렉스유니 김희우 대표(왼쪽)가 4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메타버스 내 콘텐츠 제작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 제이플렉스유니]
이태헌 오퍼스픽쳐스 이태헌 대표(오른쪽)와 제이플렉스유니 김희우 대표(왼쪽)가 4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메타버스 내 콘텐츠 제작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 제이플렉스유니]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메타버스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메타버스 ‘제이플렉스월드’를 추진 중인 제이플렉스유니(대표 김희우)는 4일 영화 드라마 제작사인 오퍼스픽쳐스(유)(대표 이태헌)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메타버스 내 콘텐츠 제작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이플렉스유니는 메타버스 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비즈니스를 축으로 하는 ‘제이플렉스월드’ 플랫폼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친절한 금자씨’를 시작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한 오퍼스픽쳐스의 이태헌 대표는 ‘쌍화점’, ‘전우치’, ‘아저씨’, ‘감시자들’, ‘설국열차’, ‘검은사제들’ 등의 작품을 제작 및 제작투자 해 왔다.

오퍼스픽쳐스는 현재 드라마 버전의 <아저씨>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을 기획 제작 중이며, 제이플렉스월드 플랫폼을 통해서 이들 컨텐츠의 기획, 제작, 마케팅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영화, 드라마 플랫폼은 많은 제작사들이 참여, 제작에 필요한 전문가들과 메타버스 내에서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빠른 시간에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말했다.

이번 메타버스 제작플랫폼 구축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최첨단 IT기술과 영화산업이 융합된 4차산업혁명 시대의 K영화, 드라마 선두주자로 글로벌 무대에 큰 발자국을 남기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희우 대표는 ”이번 제작플랫폼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 세상에서 시도하는 제작 방식“이라며 ”누구나 자신의 전문분야 플랫폼에 참여해 집단 지성의 힘으로 관객과 함께 작품을 완성한다는데 의미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과정이 오픈되어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며 능력 있는 참신한 신인들의 등용문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플렉스유니는 국가대표협회(회장 박노준)와 제이플렉스월드 내 가상 공간에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의 ‘명예의 전당’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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