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농축수산물 물가 및 생활물가지수 상승, 최저임금 인상 등 급식 제반비용 증가를 고려하여 단가를 인상하였으며, 총 사업비 1,305억원을 대전시와 50%씩 분담하여 17만 8천여명의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게 된다.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비 1,305억원 지원과 더불어 노후 급식기물·기구 교체비 16억 8천만원, 위생관리시스템 구축비 1억원, 살균수제조장치 설치비 5천만원 등 총 1,323억원을 지원하여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은 물론, 학교급식 관계자의 근무여건 개선 및 청렴한 급식운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무상급식 단가 인상을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의 발판으로 삼아, 우리 학생들의 심신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하고 균형잡힌 학교급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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