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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퓨처넷, 전국에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 전시관' 만든다

2021-05-17 16:55:00

사진제공=현대퓨처넷
사진제공=현대퓨처넷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 ICT 전문 기업 현대퓨처넷과 디지털콘텐츠 전문 기업 디스트릭트홀딩스가 '실감형 콘텐츠 사업'에 진출한다.

'실감형 콘텐츠 사업'은 영상 콘텐츠, 음향, 디스플레이에 MR·AR·홀로그램 등 디지털 미디어 신기술을 결합해 몰입도 높은 실감형 콘텐츠를 구현한 것이다.
양사는 향후 국내 주요 관광 거점에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 전시관'을 건립한다.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 전시관은 영상·음향 등 멀티미디어 관련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전시 체험 공간이다. 벽면·바닥 등에 영상을 투사하는 방식의 '프로젝션 맵핑 기술', 스마트 센서를 활용해 고객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모션 트랙킹 기술', 바람·향기·조명 등을 영상과 연동하는 '실감 재현 기술'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디스트릭트홀딩스가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아르떼 뮤지엄 제주'가 대표적이다.

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는 "올 하반기 중 강릉 등 국내 주요 관광 거점에 당사의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노하우와 디스트릭트의 실감형 콘텐츠 제작·디자인 역량이 접목된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 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 전시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실감형 콘텐츠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결합한 사업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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