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11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전 세계 인공지능 도입 지수 2021' 보고서를 발간했다.
업무 자동화 툴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효율성 추구', '경비 절감'이 각각 58%로 가장 많았다.
업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 기업은 31%로 조사됐다. 향후 AI 도입을 고려하고 추진 중이라고 밝힌 기업은 43%였다.
AI 도입 과정 걸림돌로는 'AI 관련 전문성·지식 부족'이 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데이터 복잡성 증가'(32%),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구·플랫폼 부족'(28%) 등이 뒤를 이었다.
NLP 도입이 어려운 이유로는 비용(29%) 문제가 가장 컸다. 이 밖에도 '훈련 부담 과다'(26%), '업데이트 어려움'(24%) 등이 있었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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