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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간편식 시장 진출... '배민 플랫폼서 독점 판매'

2021-05-11 11:58:50

배민의 발견 /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배민의 발견 /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배달 앱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도전한다.

우아한형제들은 11일 전국 유명 식당의 인기 메뉴를 가정간편식으로 만든 '배민의발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호 제품은 '강훈 사장님의 팔백집 쫄갈비'다. 이 제품은 배민쇼핑라이브와 B마트에서만 판매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점 방문이 제한된 상황에서 소문난 맛집 메뉴를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품화에 참여한 음식점 점주는 인근 배달 가능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고객에게 음식과 가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해당 음식점 주인에게 메뉴 조리법 공유의 대가로 상품 판매액의 일정 비율을 지급할 계획이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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