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연계 미래선도 인재 양성 지원사업은 지역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이공계 대학생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것이다. 두 학교는 2021년부터 5년간 국비 114억 원을 지원받아 합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과기원과 울산대는 지난해 9월 연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상생하는 연구역량 강화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다른 시도에 비해 대학 수가 적고 연구 인력이 부족한 만큼 우수한 역량을 가진 지역 대학들 결집이 필요하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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