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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울산대, 지역 맞춤 이공계 대학생 인재 키운다

2021-05-04 12:18:22

사진제공=울산과학기술원(UNIST)
사진제공=울산과학기술원(UNIST)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울산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장 연계 미래선도 인재 양성 지원사업'과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 탐색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현장 연계 미래선도 인재 양성 지원사업은 지역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이공계 대학생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것이다. 두 학교는 2021년부터 5년간 국비 114억 원을 지원받아 합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사업은 두 대학을 주축으로 동남권 소재 6개 대학이 협력체를 구성해 기술 창업, 네트워크 등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UNIST와 울산대학교는 이를 위해 미국 과학연구재단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I-Corps)를 도입한다. 정부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6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과기원과 울산대는 지난해 9월 연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상생하는 연구역량 강화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다른 시도에 비해 대학 수가 적고 연구 인력이 부족한 만큼 우수한 역량을 가진 지역 대학들 결집이 필요하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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