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기존 활동 무대였던 유튜브뿐만 아니라 TV, 오프라인 매장, SNS 등으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 전문채널 투니버스는 ▲어썸하은 ▲마이린TV ▲간니닌니다이어리 ▲아롱다롱TV ▲제니워니 등의 다이아TV 1인 창작자들과 협업해 투니버스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장면을 담은 연재 콘텐츠 '보고놀자'를 제작했다.
다이아TV의 공식 키즈 콘텐츠 유튜브 채널인 토이앤키즈에서만 현재까지 누적 300만회 이상 조회됐다. 이외에도 보고놀자는 각 참가 크리에이터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투니버스 방송을 통해서도 인기리에 시청되고 있어 원소스멀티유즈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다이아TV는 누적조회스 2,730만회 이상을 달성한 어린이용 디지털 채널 클레버TV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클레버TV는 자체 보유 어린이 동요그룹 키즈돌 비타민의 새 앨범 <유아스페셜>을 소개할 예정이다.
키즈 콘텐츠와 키즈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은 수치로도 입증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다이아TV 누적조회수 253억 회 중 키즈 콘텐츠가 3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구독자 1인당 월평균 시청 횟수도 39회로 가장 많았다.
황형준 다이아TV 본부장은 "오프라인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는 디지털 꿈나무들의 창작과 소통, MCN산업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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