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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대학 내 '헤드스타트(Head Start)' 시설 도입

2017-09-21 19:45:00

(사진=ClipartKorea)
(사진=ClipartKorea)
[키즈TV뉴스 차석훈 기자] 루체른 헤드스타트(Luzerne County Head Start)와 루체른 대학(Luzerne County Community College) 관계자들이 상생협력을 위한 헤드스타트 시설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에 헤드스타트(Head Start) 대기자 명단에 올랐던 약 30명의 4세 유아들이 대학 내에 새로 설치된 시설에 다닐 수 있게 됐다.
헤드스타트(Head Start)는 빈민구제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자녀가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해 빈곤의 악순환을 겪는 것을 막기 위해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미국의 교육 지원 제도를 말한다.

루체른 대학의 총장 토마스 리어리는 "대학 내에 헤드스타트를 설치한 것은 훌륭한 협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 시설이 우리 대학의 학생들과 유아들 모두에게 유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루체른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는 2학년 안젤라 로만(Angela Roman)은 전공 필수로 140시간 동안 유아를 관찰해야 하는데, 대학 내 헤드스타트 교실이 생겼기 때문에 아동관찰이 용이해졌다. 특히 무엇보다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들에게 보육시설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설립된 헤드스타트 시설은 루체른과 와이오밍 자치구 내의 26번째 비영리기관이며, 여러 세대에게 동시에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루체른 대학의 총장 리어리는 "이번 기회로 대학이 교육공동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자료: 육아정책연구소, http://www.pahomepage.com/news/head-start-center-opens-at-college/816003298

차석훈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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