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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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저출산...4년 후 어린이집·유치원 3분의 1 감소 전망
저출산 가속화로 4년 후 어린이집·유치원이 3분의 1가량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저출산으로 보육·교육기관이 줄어들면서 지역인구 소멸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우려되는 만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육아 인프라와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0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정책포럼 최근호에 실린 '저출생시대 어린이집·유치원 인프라 공급 진단' 보고서(이재희 연구위원)에 따르면 전국의 어린이집은 2018년 3만9천171곳에서 2022년 3만923명으로 21.1% 감소했고, 그 사이 유치원은 9천21곳에서 8천562곳으로 5.1% 사라졌다. 이 같은 추세로 저출산이 심화될 경우 어린이집·유치원 수 감소세는 더 가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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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져…미세먼지 말썽
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제주도,전남권에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5∼10㎜, 광주와 전남이 5㎜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강원 내륙·산지, 경북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광주는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대부분 지역에서 전일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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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겨울철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 시행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6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가스공사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방한 물품을 배부하며,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절기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거리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다.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주택난방용 및 중앙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 사용량을 전년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신청 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가스 사용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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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문화예술 자원조사,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추진
창원특례시는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 자원발굴을 위해 지역의 역사, 문화예술 자원에 대한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많은 역사, 문화예술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일부 역사자원을 활용한 성과들이 있었으나, 큰 틀에서 전체 자원들에 대한 연구와 이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려는 노력들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창원시가 가진 문화예술 자원들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정책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DB)를 구축한다. 또한 축적된 자원들을 바탕으로 문화관광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 등 종합적 활용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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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함께 즐기는 모범적 축제로 변화한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올해로 62회를 맞는 진해군항제를 오는 3월 22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열흘간 진해구를 중심으로 창원시 전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먼저, 진해루로 분산됐던 축제장을 올해는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펼친다. 관람객들이 여좌천에서부터 해군사관학교로 도보 이동하면서 군항제를 즐길 수 있는 효율적인 동선 확보와 관광객의 주변 상권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진해역부터 중원로터리 구간을 방위산업 홍보를 위한 쇼케이스 거리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에 비해 더욱 풍성해진 방위산업 콘텐츠를 도입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글로벌 방산도시 창원의 매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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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도 못 막는 경기예술인의 축제 '제10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화려한 성료
용인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개최한 '제10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용인'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용인 내 문화예술 공간(용인포은아트홀, 용인포은아트갤러리, 큰어울마당 등)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 '아트마켓'에서는 경기도 내 문예회관을 운영하는 20여 개 기관이 직접 부스를 운영했고, 전국의 전문 공연 예술 단체 약 200여 개가 참여하여 유통 가능한 공연예술 작품 소개 및 레퍼토리 피칭 등을 진행하는 교류의 장을 펼쳤다.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지난해 경기도 상주단체 및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19개 작품 중 우수 작품 3편을 엄선한 '베스트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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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잊혀 가는 칠순 잔치
군위군은 지난 27일 소보면 사리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40여 명을 모시고 안석봉·선점금님의 칠순 잔치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안석봉·선점금님은 10년 전 서울에서 군위로 귀촌하여 소보면 사리1리에 정착했다.100세 시대라고 불리는 지금,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점점 사라져 가는 풍습인 환갑, 칠순 잔치이지만 서울에 사는 자녀들이 주민들을 모셔놓고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하여 마을 화합을 위해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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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한동훈, 대통령실서 오찬…김여사 문제 등 논의 전망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3일 충청남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나 함께 상경한 지 엿새 만인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함께한다.한 비대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취임 후 윤 대통령과 오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당정이 민생과 경제 등 국정에 대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한 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오찬하는 것은 이상한 일은 아니다"라며 "민생에 관한 이야기를 잘 나누고 오겠다"고 말했다.오찬에는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외에 윤재옥 원내대표,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이 참석한다.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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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여성도 軍복무해야 경찰·소방 공무원 지원 가능"
개혁신당이 여성도 군 복무를 해야 경찰과 소방 등의 공무원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헌법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국방의 의무를 부담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대한민국 시민의 절반가량만 부담했다"며 "나머지 절반이 조금씩 더 부담해 나가는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경찰, 해양경찰, 소방, 교정 직렬에서 신규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성과 여성에 관계없이 병역을 수행할 것을 의무화하겠다"며 "병역을 수행하기 어려운 일부의 경우 예외를 두겠다"고 설명했다.이어 "군에서 복무한 이력은 호봉에 그대로 반영되고,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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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기온 영하권,낮에는 영상…당분간 큰 추위 없어
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아 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거라는 전망이다.울릉도·독도에는 오전까지 1㎝ 안팎 눈 또는 5㎜ 미만 비가 내리겠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내륙과 산지·경북 북동 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은 -5도 안팎으로 춥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광주·전북·대구·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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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중부지역 아침은 영하권 오후엔 전국 영상 기온
일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에는 일부 지역에서 약한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와 충남남부, 충북중·남부, 그 밖의 전라권에는 0.1㎝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전남서해안·전북서해안에 각 1㎝미만, 1㎜ 내외이며 울릉도·독도 1∼5㎝, 5㎜ 내외다.제주도에도 5㎜ 내외의 비가, 제주 산지에는 1∼5㎝의 눈이 예보됐다.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 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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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 춥다가 낮부터 누그러져…일부 지역 미세먼지 '나쁨'
토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기온이 낮아 춥다가 낮부터 누그러지면서 차차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10도안팎,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은 -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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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당국자들 "北, 치명적 군사행동 가능성 우려 커진다"
미국 전현직 관리들 사이에서 북한의 군사 행동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존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포럼에서 최근 북한의 움직임과 관련, "북한이 매우 부정적인 행보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무부 동아태차관보를 지낸 대니얼 러셀 아시아 소사이어티 부회장도 이날 행사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0년 연평도 포격을 넘어서는 공격을 할 의도가 있는 것 같아 보인다면서 "우리는 김정은이 충격적인 물리적 행동을 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자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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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까지 춥다가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동해안 대기 건조
금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까지 춥겠으나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 내려진 한파특보도 일부 지역은 해제되고경보는 주의보로 바뀔 가능성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25일부터 26일 아침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1㎝ 미만의 눈과 1㎜ 미만의 비가 예보됐다.동해안과 경남권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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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월부터 마을버스 요금 100원 인상...4년 2개월 만
2019년 11월 이후 동결됐던 광명시 마을버스 요금이 4년 2개월 만에 100원 오른다.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9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마을버스 요금조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교통카드 성인 기준으로 기존 1천350원에서 1천450원으로 100원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은 기존 950원에서 60원 오른 1천10원, 어린이는 기존 680원에서 50원 오른 730원이 적용된다.시는 코로나19 이후 이용객 감소,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마을버스 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고, 서울시 등 인근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요금을 잇달아 인상하면서 환승 손실이 가중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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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GH 영 아키텍트' 최종 선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5일 GH 공동주택의 창의적 디자인을 선도할 'GH 영 아키텍트' 4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14일 모집공고 한 'GH 영 아키텍트'에는 11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86명이 지원했으며, 준공 및 수상 실적과 포트폴리오 디자인 우수성 등을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최종 40명이 선정됐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다음 주 중 GH 홈페이지에 최종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며, 선정된 'GH 영 아키텍트'는 향후 2년간 민간사업자 및 건축사사무소와 협업해 GH가 추진하는 신규 공동주택사업에서 공동주택 설계 특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김세용 GH 사장은 "'GH 영 아키텍트'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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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역경제 '활력소' 됐다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은 5억 3000만 원에 달한다. 답례품으로는 1억 2000만 원가량이 제공됐다.장성군은 백양사 템플스테이, 명장의 맞춤형 목공예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와 지역민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특히 장성사과, 대봉곶감 등 농산물이 답례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김치, 육류, 꿀, 편백제품 등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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